우리는 전례 없는 경제적 변동성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금리, 예측 불가능한 물가, 그리고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개인의 자산을 지키고 불려 나가는 것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과제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복잡한 환경 속에서 성공적인 재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두 가지 핵심적인 지식의 축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하나는 ‘부동산’이라는 실물 자산을 통해 부를 축적하는 구체적인 기술이며, 다른 하나는 이러한 투자 활동의 배경이 되는 ‘거시 경제’의 흐름을 읽어내는 지혜입니다.
본 교재는 바로 이 두 가지 핵심 축을 통합하여 독자 여러분께 종합적인 금융 지식을 제공하고자 기획되었습니다. 우리는 자산 증식의 가장 강력한 수단 중 하나인 부동산 투자의 세계와, 그 투자의 성패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경제 환경을 함께 탐구할 것입니다. 부동산은 단순한 거주 공간을 넘어, 인플레이션 시기에 가치를 보존하고 장기적인 자산 증식을 가능하게 하는 강력한 투자 자산입니다. 동시에, 경제는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의 근간을 이루는 시스템으로, 그 흐름을 이해하는 것은 모든 경제 활동의 기본이 됩니다. 이 두 가지 분야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 없이는 지속 가능한 부의 축적을 이루기 어렵습니다.
제1부 ‘부동산 재테크의 기술과 전략’에서는 단순히 좋은 집을 고르는 것을 넘어, 부동산을 통해 어떻게 경제적 부를 창출할 수 있는지에 대한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방법을 제시합니다. 시장 분석부터 입지 선정, 자금 조달, 세금 전략, 그리고 리스크 관리에 이르기까지,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모든 과정을 상세히 다룹니다. 아파트, 오피스텔, 상가, 토지 등 다양한 투자 유형의 장단점을 비교 분석하고, 실제 성공 사례와 미래 시장 전망을 통해 독자 여러분이 자신만의 투자 로드맵을 그릴 수 있도록 돕는 든든한 가이드가 될 것입니다. 각 단계별로 실무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팁과 체크리스트를 제공하여 이론에만 그치지 않는 실용적인 지식을 전달하고자 합니다.
제2부 ‘경제의 맥을 짚는 시사 경제 용어 해설’에서는 매일 뉴스에서 접하지만 정확한 의미를 알기 어려웠던 핵심 경제 용어들을 명쾌하게 풀어드립니다. GDP, 기준금리, 인플레이션과 같은 기초 용어부터 리쇼어링, 탄소세, ESG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하는 용어까지, 경제의 언어를 이해하는 것은 현명한 투자 결정을 내리는 첫걸음입니다. 경제 지표가 의미하는 바를 정확히 파악하고, 정부 정책의 방향을 예측하며, 글로벌 경제의 변화가 나의 자산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안내할 것입니다. 각 용어의 단순한 정의를 넘어, 그 용어가 등장하게 된 배경과 실제 경제에 미치는 영향, 그리고 투자자로서 우리가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을 더했습니다.
부동산 투자와 경제의 이해는 결코 분리될 수 없습니다. 중앙은행의 금리 인상(제2부)은 부동산 담보대출 이자 부담(제1부)을 가중시키고, 정부의 FTA 체결(제2부)은 특정 지역의 산업단지 가치(제1부)를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ESG 경영(제2부) 트렌드는 친환경 건축물(제1부)의 가치를 높이는 요인이 됩니다. 이처럼 두 분야는 서로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돌아가며 우리의 자산에 영향을 미칩니다. 본 교재를 통해 독자 여러분이 이 두 가지 강력한 지식의 무기를 함께 장착하여, 불확실성의 파도를 넘어 경제적 자유라는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데 든든한 나침반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제, 부의 지도를 넓히기 위한 첫걸음을 함께 내디뎌 보겠습니다.
정성훈
재무관리와 세무학을 전공한 정성훈 교수는 서강대학교에서 재무관리 박사학위를, 서울시립대학교 세무전문대학원에서 세무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경제·조세·부동산금융 분야를 융합한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실증적 분석과 정책 제안을 연구하고 있다. 행정안전부 소속 한국지방세연구원 원장을 역임하며 지방세 구조 개편, 부동산세제 개선, 지역 재정 정책 등 국가적 의제의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 국무총리 소속 사회보장위원회 위원, 기획재정부 조세정책심의위원회 위원, 한국수출입은행 남북협력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국가 정책과 지역 혁신 전략의 설계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2026년 한국재무관리학회 회장, 한국기업경영학회 부회장을 통해 활발히 학회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대구가톨릭대학교 부동산학과 교수이자 한국지역경영원 이사장으로서, 전국 243개 지자체의 지속가능한 도시 평가, 지역고용지수 개발, 지역산업 재편 전략 등을 이끌며 지역경제의 미래를 연구하고 있다. 주요 관심 분야는 부동산금융, 조세·재정 정책, 도시·지역경제, 균형발전 전략이다. 현장과 학문을 잇는 연구, 그리고 지역을 움직이는 정책 제안으로 ‘지역발전과 조세·부동산 정책의 교차점’을 탐구하며 우리의 경제·사회 구조가 나아갈 길을 모색하고 있다. 주요저서로는 현대 재무관리(공저, 박영사), 부동산자산관리(공저, 이프레스), 부동산경제론(공저, 이프레스), 부동산투자분석(이프레스), 부동산금융과 투자(역저, 맥그로힐), 정의로운 전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