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경제학을 처음 접하는 학생들을 위해 이해하기 쉬운 개념을 중심으로 구성하였다. 우리 주변에는 경제학에 대한 서적도 많고, 인터넷에서도 쉽게 경제관련 뉴스를 접할 수 있다. 그러나 경제학을 처음 접하는 학생들은 개념의 이해가 쉽지 않다. 그래서 이해하기 쉬운 내용의 설명서가 필요하다. 경제는 일상생활의 토대를 이루고 할 수 있다. 일상생활 자체가 경제라는 것이다. 특히 ICT의 발달은 우리 사회가 대전환을 맞이하면서 경제의 제도뿐만 아니라 사회에 대한 인식변화도 불러왔다. 생활 속 경제는 이러한 변화를 가장 먼저 체감한다. 그리고 글로벌화와 지역화가 동시에 진행되면서 경제 영역이 확대되고 있다.
학문은 실제 사회와 무관하지 않고 현실의 현상으로부터 과제를 발견하고 이론을 환원하는 형태로 상호작용하면서 발전해 왔다. 학문은 시대와 더불어 사회변화에 적합하도록 진화해야 한다. 지식은 물론 다양한 체험이나 사람과의 교류 속에서 배양되는 커뮤니케이션, 조직적인 판단력, 꾸준히 학습하는 역량을 함양해야 한다.
지금 세계는 대전환기에 접어들었다. 어느 시대를 막론하고 찾아오는 혼돈을 인류는 지혜를 모아 극복해 왔다. 이를 위해 정세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분석하여 이상적인 해결책을 모색하려는 자세와 지성을 갖추어야 한다. 경제학이 어렵다고 기피하는 경향이 있지만, 혼돈의 시대를 극복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제학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경제학은 금융과 관계가 깊다. 생산, 소비 활동이 금융과 어떻게 관련되어 있는지 생각해보면 알 수 있다. 사람들의 활동 모두가 가치와 연결되어 있기에 언뜻 보면 금융과 관계없을 것 같은 것(예, 환경 문제 등)도 연동되어 있다. 경제학의 기본이 되는 것이 거시와 미시의 시점이다. 간단히 말하면 거시경제학은 큰 지표․시점에서, 미시경제학은 작은 지표․시점에서 바라보고 있다. 거시경제학은 전체 소비, 투자, GDP, 물가 등의 집계개념으로 자료를 참고로 분석하고, 미시경제학은 생산자, 소비자의 개인(기업)이 어떠한 행동을 하는지를 분석한다. 이 두 가지는 경제학의 양륜이며 어느 쪽이 빠져도 성립되지 않는다. 경제학에 대해 거부 반응의 사람이 있을지 모른다. 그 가장 큰 걸림돌은 전문용어가 많고 어렵다는 이미지에 있다. 그러나 경제는 일상 속에 항상 존재하고 있다.
경제학을 처음 접하는 학생들이 스스로 경제학 시점을 찾도록 기본적인 내용을 포괄적으로 다루었다. 구성과 내용의 전개 과정에서 많은 부분을 국내외 여러 서적에서 발췌하여 저자의 독창적인 저서는 아니지만, 기본이론을 처음 접하는 학생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