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경제는 규모면에서의 빠른 성장으로 세상의 이목을 집중시켰을 뿐만 아니라, 내용면에서도 빠른 변화를 보이고 있다. 경제학에서는 경제의 주체를 가계, 기업, 정부로 구분하고 있다. 중국의 경우, 신중국이 성립된 이후 덩샤오핑에 의한 개혁개방이 시작되기 전까지 약 30년간은 계획경제로서 정부가 경제 전반을 주도하였다. 개혁개방 이후로는 사회주의 시장경제를 표방하며 국유기업이 중국 경제를 이끌어왔고, WTO 가입을 기점으로는 민영기업의 위상이 급속히 강화되었다. 외자유치와 민영기업의 수출로 성장하던 중국 경제는 최근 내수위주의 성장이 강조되면서 경제의 중심축이 소비자인 가계로 넘어가고 있다. 경제의 중심축이 아주 짧은 기간에 정부에서 기업으로 그리고 다시 가계로 넘어가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빠르게 변화하는 중국을 상대하려면 우선 중국을 배워 알아야 할 것이다. 그러나, 넓은 땅에 많은 인구가 모여 사는 중국을 아는 것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이 쉽지 않은 일을 시작하려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이 책은 중국 경제 전반을 쉽게 서술하려 애썼다. 이 책은 경제학의 흐름과 경제학 용어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는 가지고 있으나 중국 경제는 처음 접하는 사람을 독자로 상정하였다. 따라서 혹시 이 책의 내용 가운데 이해하기 어려운 것이 있다면 경제학의 기본을 복습하면서 읽어야 할 것이다. 그러나 거의 모든 경우에 낯선 용어는 친절하게 주석을 덧붙여 두었다.
PARTⅠ 중국 경제 개관 PARTⅡ 중국의 경제정책 PARTⅢ 중국 경제의 현안 PARTⅣ 중국의 대외거래
박 동 수 1980년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1988년 Wharton School, Univ. of Pennsylvania (MBA) 2006년 Visiting Scholar, George Washington Univ. 연구논문: Seoul – the new Financial Hub of Asia ? 1980년 ~ 2012년 한국수출입은행(수석부행장) 2013년 ~ 극동대학교 중국통상법학과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