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서는 자유시장경제의 운행원리를 최대한 쉬우면서도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집필하였다. 일차적으로는 대학의 기초 경제학 교재를 목표로 하고 있지만, 일반인들도 쉽게 경제이론을 이해할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하였다.
본서는 다음과 같은 몇 가지 문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첫째, 지엽적인 분야를 제외하고 핵심적인 내용만을 간추려 분량을 최소화하고자 하였다. 대부분의 기존 경제원론 교과서는 기초교재라고 부르기에는 복잡하고 어려운 내용도 적지 않고 분량도 지나치게 방대하다. 본서는 3부 12개 장의 내용으로 구성하여 한 학기에 충분히 소화할 수 있도록 하였다.
둘째, 경제학은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타파할 수 있도록 보다 이해하기 쉬운 내용이 되도록 노력하였다. 내용의 전개는 가능한 한 평이한 서술방식을 택하였으며, 가급적 어려운 수리적 분석을 배제하고 실제 사례나 통계자료를 동원하여 기초지식이 부족한 사람들도 무리없이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셋째, 최근의 변화하고 있는 경제환경을 최대한 반영하였다. 특히 제3부에서는 세계화에 관련된 경제문제들의 분석에 많은 지면을 할애하여 새로운 시각을 이해하고 접근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하였다. 세계화된 개방경제에서 부딪히는 무역과 환율문제, 근래 우리나라가 겪었던 외환위기와 글로벌 금융위기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