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서 오늘도 세계 방방곡곡을 누비며 활동하고 있는 무역인 여러분들과 미래의 무역인이 되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는 예비무역인 여러분! 1999년 9월에 저의 첫번째 책인 「팔방미인 무역창업 시뮬레이션」을 출간한 이후 열여섯번째 무역실무 책을 출간하게 되었다. 그 동안 저의 책을 사랑해 준 독자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이번에 출간된 「알기 쉬운 무역실무」는 지금까지의 책보다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쓰려고 노력했지만, 이것 역시 전문가의 도움없이 이해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으리라 생각된다. 도서출판 두남의 전두표 대표님이 오래 전부터 이제는 “초보자가 읽기 쉬운 책을 써 보세요.”라고 조언해 주었지만 접시와 인생의 궤적은 절대 변하지 않는다는 말처럼 무역 책에 대한 내 생각은 세월이 흘러도 변함이 없는 듯 싶다. 아무리 책을 쉽게 쓰려고 해도 무역하는 데 필수적인 내용은 꼭 들어가야 하므로 대표님의 조언을 따르지 못한 셈이다. 한 가지 권고드릴 점은 이 책을 읽기 전에 무역실무 교육을 짧은 시간이라도 수강한 후 읽으면 훨씬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에 출간하는 이 책이 가볍게 읽을 수 없는 또 다른 이유는 무역실무를 전문적으로 교육하는 특성화 고등학교의 선생님으로부터 고등학생이 무역현장에서도 곧바로 적용할 수 있고, 국제무역사 1급시험도 도전해 볼 수 있는 책을 써 달라는 요청에 따라 쓴 책이기 때문이다. 될 수 있는 대로 쉽게 쓰려고 노력하였지만 무역실무의 현장이야기에 추가하여 국제무역사 공부를 함께 할 수 있도록 시험에 빈번히 출제되는 내용을 추가하여 무역실무와 국제무역사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자 이 책을 저술하였다. 특성화 고등학교 선생님, 무역관련학과 교수님들께서 지도해 주신다면 무역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리라고 판단된다.
특히, 현재 무역에 종사하고 있는 실무자라면 별 어려움 없이 업무 메뉴얼로 사용하기에 적합하리라 생각된다. 무역을 처음 시작하는 초보자들을 위하여 현업에서 진행되는 업무 순서대로 구성하였고, 될 수 있는 대로 쉬운 용어로 절차와 실제 업무 내용, 서식을 적절히 조화있게 구성하였다.
이 책은 무역공부를 시작하는 고등학생, 대학생, 예비무역인, 실무자들을 위하여 이해하기 쉽도록 무역의 실제 흐름에 맞추어 기술하였고, 필자의 현장경험과 강의경험을 살려서 독자분들의 입장에서 기술하였다. 특성화 고등학교와 대학교에서 text book으로 사용하기에도 적합하도록 구성했다.